일흔네번째 편지 (11월의 소식)

"여러분은 하나님께로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는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와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30a)

<병원에서 수술 후: 퇴원 전 날이 딸아이 생일 ^^>

<병원에서 수술 후: 퇴원 전 날이 딸아이 생일 ^^>

<남편이 수술을 하게 되어 대신 글을 씁니다.>

인도에서 사역하는 4년차부터 남편이 발이 많이 붓고 걸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다고 말하여 병원에 가보길 권했지만 한국에 가서 가보겠다고 차일피일 미루었습니다. 거의 2년 간을 그렇게 아프다가도 멀쩡해지니 병원에 가지 않았는데 안ㅅ년 미국에 와서 더 아파져서 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무조건 응급실에 들어가라는 의사의 권고를 받고도 3주 동안 잡혀있는 일정을 다 마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마지막 설교를 마치고, 주일날 병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심장에 들어가는 혈관 5개가 막혀서 가슴을 오픈 하는 대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 중 한 혈관은 99%가 막혀있었습니다. 다리 혈관을 잘라서 막힌 혈관을 대체 하는 6시간 수술이었습니다.

지금은 수술이 잘 되어 퇴원해서 집에서 요양 중에 있습니다. 집에 오니 병원에서 보다 더 아파하고 통증으로 마음도 우울하며 잠도 깊이 자지 못합니다. 6주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하는데 이 시간을 잘 견디고 주님 앞에서 홀로 있는 깊은 시간을 갖기를 원합니다.

말씀처럼 지금의 상황 속에서 자족하는 훈련을 하며 더욱더 감사와 말씀과 기도의 시간으로 저희 두 부부가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2기 사역을 잘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많은 병원비로 메디케이드라는 저소득층 보험을 신청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잘 신청이 되어 저희 두 부부의 병원비가 잘 해결되길 기도해 주세요.

현재 시민권은 신청자가 아주 많아져서 10개월에서 12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비자와 건강의 이유로 저희 일정에 차질이 생겨서 인도에 4월이나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 남편이 좋은 의사 선생님 만나서 수술 잘 받고 회복 중에 있음을 감사. 가장 적절한 시간에 가장 좋은 심장 병원에서 수술 받게 하심을 감사. 이전 보다 더 건강하게 치유하실 주님께 감사합니다.
  2. 안식년 저희 두 부부의 아픈 것을 통해 주님께 더 가까이 나가게 하심을 감사. 자족의 기쁨을 찾게 하시고 연습시키시니 감사합니다.
  3. 딸이 결혼생활에 잘 적응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니 감사. 주님께서 때가 되어 이 가정을 더 아름답게 사용 하실 것을 바라보며 감사.
  4. 고빨뿌르교회가 현지 선생님들과 현지 사역자에 의해 잘 되어가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5. 가장 적절한 시간에 시민권 받게 하실 것을 감사. 우리의 모든 시간과 일정을 주관하실 주님께 감사.
  6. 메디케이드도 잘 받아 병원비가 해결 받게 하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또 감사.
  7. 새로운 후원자를 만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ㄱ도 제목>

  1. 남편이 심장 혈관 오픈 수술 잘 받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식한 5개 혈관 모두 건강하게 잘 활동하여 이전보다 더욱 건강하게 사역할 수 있기를.
  2. 아내 조이 샘도 계속적인 상담과 약물치료를 잘 받고 깨끗하게 회복되어 선교지로 돌아가길.
  3. 시민권 인터뷰 날짜가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주님의 가장 적절한 타임에 나와서 시민권 받고 인도 10년 여행 비자를 잘 받을 수 있기를.
  4. 결혼한 딸 쎄라가 고등학교 선생님 일을 재미있고 의미 있게 할 수 있길. 학부모님들과 동료 선생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길. 행복한 결혼 생활 되길.
  5. 남편과 저의 병원비 비가 아주 많이 나왔는데 병원비가 잘 해결되도록. 메디케이드가 잘 신청되어서 병원비가 해결 될수 있게 되길.
  6. 고빨뿌르 교회 청소년 제자 훈련과 주일학교 어른 예배에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넘칠 수 있길. 사역하는 제니, 안나, 데니엘, 수만, 아닐이 하나가 되어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일흔세번째 편지 (10월의 소식)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시편 40:2)

<결혼전 ^^>

<결혼전 ^^>

<9월의 일정>

  • 9/2~4 네이퍼빌 온누리교회 수련회
  • 9/12~13 중부 노회 선교 보고
  • 9/20 그레이스 교회 선교 보고
  • 9/22 네이퍼빌온누리 금요 예배 설교
  • 9/28 대학생 선교회 CCC 선교 보고
  • 9/29 구세군 교회 선교 보고

 <10월의 일정>

  • 10/15 다운타운 온누리 교회 설교
  • 10/22 North 온누리 교회 설교
  • 10/24~28 North 온누리 새벽 설교
  • 10/29 네이퍼빌 온누리 설교

<아내 JOY 샘 간증>
5년 동안 주님의 은혜로 인도 북부지역 올드 델리에서 기쁘게 사역 하고 안식년을 맞아 시카고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많이 아프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왜 이렇게 아프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re entry(본국으로 다시 돌아옴)을 준비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돌아오니 거처할 집도 준비되지 않고 입을 옷도 준비를 못하고 날씨는 춥고 시차의 차이로 밤낮이 바뀌어서 몹시 피곤하였습니다. 인도에서 나올 때도 많은 일로 너무나 피곤하여 전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느낌이었는데 이곳은 더 낯선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다음날부터 사람들을 만나고 후원교회 들을 돌아다니며 인사하고 또 딸과 결혼식 의견이 서로 맞지 않아 맘이 상하고… 그러니 마음에 불평이 생기고...

한달을 그렇게 보내다 6월에 렉싱톤 안식년 선ㄱ사 프로그램에 참석하였는데 너무나 좋은 환경에 좋은 식사로 늘 시간만 나면 잠을 자고 또 잤지만 여전히 피로가 풀리지 않았습니다. 오전, 오후 강의가 있었는데 그 강의가 많다는 불평이 또 마음속에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먹고 자고 사람들과 교제하고 나누고 하면 좋겠는데 차가운 지하실에서 강의를 듣는 것이 또 피곤하게 느껴졌습니다. 참 좋은 강의들 이었는데도 불평하고...

그리고 7월 시카고에 돌아왔는데 많은 생각과 걱정들로 잠을 자지 못하기 시작했고 음식도 먹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수면제를 먹어도 겨우 3~4시간 잠을 자고 그러나 수면제를 먹는 것도 죄책감이 들어 먹지 않으니 한 잠도 자지 못하고 꼬박 밤을 새우는 날이 많아지고 성경을 읽어도 마음에 다가오지 않고 기도를 해도 머리가 아파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존경하는 목사님께 가서 기도 받고, 기도원에 일주일 넘게 가서 기도 받고... 매일 예배 드렸지만 상황은 더 악화 되어만 갔습니다.

한 달 반이 넘게 고생하다가 딸이 상담사를 만나길 권유했고 상담사는 병원에 들어가길 강력히 권유해서 병원에 가게 되었는데 보험이 없다고 그 병원에서 엠블런스에 실어 저를 정부 정신 병원에 보내버렸습니다. 참으로 기가 막혔습니다. 선ㄱ사가 축사기도 받는 것도 부족해서 정신병원에 강제적으로 보내어져 13일을 지내며 참으로 하나님이 원망스러웠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야만 했느냐고 울부짖었습니다. 딸의 결혼식이 이제 2주 조금 남았는데... 그리고 병원에서는 우울증으로 판정하여 아주 강한 수면제와 우울증 약을 먹였습니다. 그리고 딸 결혼 3일 전날 저를 내보내주었습니다.

저는 이번 일을 통해 몇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인도에서 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그 힘으로 사역을 하였는데 이곳에 와서 말씀을 보지 못하고 기도하지 못하니 영적으로 깨어있지 못하게 되었고 사단에게 틈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불평 불만으로 생각이 건강하지 못하니 죄를 지었고 몸이 아프게 되었다는 것도... 또한 나이가 들어 갱년기 증상으로 뇌 홀몬이 변화가 있었는데 그걸 모르고 병원에 도움을 받지 않고 영적으로만 해결하려고 했던 것들...

저는 지금도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동생 교회 장로님 정신과 의사를 만나게 되어 치료비를 전혀 내지 않고 치료와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3개월 이상 치료를 받고 최소 6개월 이상 약을 먹어야 뇌에 홀몬이 정상이 되어 재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본부와 상의 하여서 병과를 내야 하는 것을... 기도하기는 온전히 치료받고 인도에 다시 들어가서 기쁘고 행복하게 다시 사역하길 간절히 원합니다. 저를 간호하던 남편도 지금은 잠을 깊이 자지 못하여 고생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1. 아내가 좋은 의사 선생님 만나서 치료 받고 많이 좋아지게 하심을 감사. 온전히 치유하실 주님께 감사합니다.
  2. 안식년 가운데 아내의 아픈 것을 통해 주님께 더 가까이 나가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3. 힘든 상황 속에서도 딸이 결혼식을 혼자서 준비하여 잘 마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4. 우리가 없어도 인도 주일학교와 교회가 잘 되어가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5. 아픔과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한 마음이 회복되게 하심을 감사. 주님 만이 나의 의지가 되시고 나의 왕이 되심을 감사합니다.

<ㄱ도 제목>

  1. 아내 조이 샘이 3개월 병원 다니고 약을 먹으며 완전히 회복되게 하시고 재발 하지 않게 되길.
  2. 시민권 인터뷰 날짜가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10월 말까지 인터뷰 날짜가 잡히고 11월 새로운 여권과 인도 비자를 받아서 12월에는 인도로 들어갈 수 있게 되길.
  3. 결혼한 딸 쎄라가 마지막 대학원 한 과목 공부(12월 졸업식)와 고등학교 선생님 일과 또 가정의 일을 기쁘게 잘 감당해 나가길. 행복한 결혼 생활 되길.
  4. 병원비와 엠블런스 비용이 아주 많이 나왔는데 이 병원비가 잘 해결되도록. 메디 케이드를 잘 신청해서 병원비가 해결받을 수 있게 되길.
  5. 인도는 요즘에 경찰들이 교회를 방문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고빨뿌르 교회가 위험에 처하지 않게 되길. 주님이 지켜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