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번째 편지 (11월의 소식)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 (시편 4:8) 

    (저희 반 학생입니다. 마리아, 로사, 핀츄, 유키, 아내)

    (저희 반 학생입니다. 마리아, 로사, 핀츄, 유키, 아내)

나마스떼!^^
며칠 전만해도 땀이 흐르는 싸우나 방 같은 인도 날씨가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 해졌습니다. 실내에 난방이 전혀 없어서 겨울이 많이 춥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특히 추운 것을 견디지 못하는 아내가 벌써 걱정이 됩니다.
대만, 멕시코, 카작스탄, 스웨덴, 캐나다, 일본, 스위스 독일 등등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잘 지내며 열심히 힌디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에 공부하는 학원에서는 매주 25문장 씩 ㅅㅇ언어와 단어 50개를 외워서 시험을 봅니다. 수십 번을 반복해야만 기억이 되면서도 언젠가는 이 언어로 이 땅의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사랑을 전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면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ㅅㄱ지에 오면 3~4개월 후 현지 적응 병이 난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주 전에 아내가 심한 복통으로 병원에 이틀간 입원 했었습니다. 신장결석의 증상과 통증이 같다며 검사를 하였지만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건강을 잘 지켜내길 ㄱㄷ해주세요.
딸 쎄라가 매주 금요일마다 고등학교로 교생실습을 갑니다.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가길. 또 7일이 생일인데 부모가 없지만 외롭지 않게 잘 보낼 수 있도록. (다 컷지만 생각하면 짠 합니다.) 겨울방학엔 부전공 두 과목을 더 공부해서 만날 수가 없습니다. 즐겁게 공부하고 내년 여름에는 만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인도 땅 위해 ㄱㄷ해주세요.

  1. 인도인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주십시오.
  2. 힌디어를 공부하는 것이 기쁘고 즐거워 지길. 힌디어에 귀가 열리게 하여주시고 입이 열리게 하여주십시오. ㅅㅇ언어와 단어가 잘 암기되게 하여주십시오.
  3. 딸 쎄라가 생일날 외롭지 않고 겨울 방학 동안 공부하는 부전공을 즐겁게 잘 공부할 수 있길.
  4. 일교차가 15~16도에 이릅니다. 환절기 감기와 뎅기로부터 건강하게 지켜주시길.